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18일 연수구청사 상징광장에서 소방방재본부에서 주관하는 『2006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18일 인천에서 유일하게 실시된 이번『2006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연수구청을 비롯한 남동공단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4개의 긴급구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으로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2006년도 을지 연습 실제훈련』은 연수구청사내 테러범이 침입, 무차별 테러 및 화재발생 등의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단계별 재난상황을 부여하고 사고 수습, 총괄대응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수습 등을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재난 발생대비 긴급대응절차 및 대응기술의 숙달』,『재난현장 긴급 구조 수습체계 점검, 수습능력 평가·분석』등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기관의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구관계자는 “무차별테러 등의 재난발생시 민관 합동 총력대응능력을 구축하는데 이번 훈련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