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자원망이다.

위촉장 전달에 이어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정 간호사가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인적자원망 역할 수행을 위주로 교육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2명은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나아가 복지공동체 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동춘3동은 총 10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사회의 위기가구 발굴, 신고, 방문조사, 동 특화사업에 참여․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