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감염병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기온이 상승에 따른 설사감염병 발생 가능성 상승과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과 신종감염병 유입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구는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등 질병정보모니터링기관을 운영해 각종 감염병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