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와 인천광역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가 최근 송도미추홀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1천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풍물 길놀이, 파페라 공연, 치매파트너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3.2km의 송도 미추홀공원 걷기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가치함께, 체험마당>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치매파트너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