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통장자율회(회장 민은덕)는 최근 관내 주공1차아파트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공1차아파트에 거주하는 통장이 주축이 돼 여름철 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고자 뜻을 모아 세화복지관 봉사단과 주공1차아파트 관리소 직원까지 20여명이 함께 아파트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여름철에 해충이 생기기 쉬운 구석지고 어두운 정자 밑, 담장 밑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고인 물이 있는지도 확인해 제거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도 청결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 및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민은덕 회장은 “내가 사는 동네를 내가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주인의식을 심고 깨끗하고 정돈된 동네로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