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근)는 최근 생일을 맞은 가정위탁보호세대 남00(17세, 남)의 가정을 방문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아동을 양육하는 조모를 격려했다.

대리양육자 조모 김00(73세) 어르신은 “매년 아동의 생일에 잊지 않고 찾아와 축하를 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를 전했다.

안명근 위원장은 “가정위탁보호세대의 아동에게 고기와 케익을 전달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훈장골 논현점과 안스베이커리 연수점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정위탁보호세대 생일 축하 선물 전달은 이번까지 1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