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복지관(관장 김상유)은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사업으로 연수구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장비 보강을 완료하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센터장 김종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수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마사회 상생기부금 심의위원회에서 상생기부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회전식 국솥 외 17종의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전기오븐기와 야채절단기를 새로 구입했다.

이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 어르신들께 다양한 메뉴의 건강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종선 센터장은 “마사회 상생기부금지원으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이용 어르신들게 쾌적한 환경과 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19년간 연인원 약 67,722명의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께 저렴한 실비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결식을 예방하고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매개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