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오색송편 전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충진)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 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오색송편을 전달했다.
어려운 분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싶다고 기부의사를 밝힌 선학동 참다올 떡방에서 송편 10상자를, 선학동 연합모금액을 통해 20상자가 마련됐으며, 선학동, 연수3동, 청학동 복지대상자에게 10상자씩 전달됐다.
송편을 받은 A(여. 79세)씨는 “오랜만에 송편을 먹어 본다”며, “혼자 맞이하는 명절에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충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 전하고 싶었다”며, “연수3동과 청학동 이웃들과도 송편을 나눠먹으니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