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양승태)는 최근 발달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꽃이랑 나랑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과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발달 장애인이 짝을 이루어 다양한 원예작품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오는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꽃다발 및 화분, 방향제 만들기 등의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여가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발달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