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마을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6일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가업소주, 건물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함박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12억을 들여 함박마을 주도로(함박로, 경원대로433번길)의 건물 120채, 345개 점포의 간판을 지역특성에 맞는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추진배경, 일정 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참석자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를 진행했다.
구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세부계획 수립 후 다음 달까지 제안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여, 4월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을 지정 고시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거리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간판사업은 주민의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