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 송도보건지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고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장애발생예방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주민 86명이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 허리근력 강화, 어깨통증 관리, 뇌졸중예방에 대한 교육과 운동법을 배웠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학생 95명도 참여해,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전문 강사 본인의 사고사례 소개와 함께 생활 주변 사고발생 동영상 시청 및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등을 교육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발생예방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장애발생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과 좋은 습관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발생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장애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