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기 방역 실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뎅기열 및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동절기 모기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아직 국내 모기 활동시기에 해당되지 않아 전파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나 기후의 온난화 영향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가능성에 대비해 다세대 및 단독주택, 대형건물 지하 집수정, 정화조 등 모기 서식지에 유충제를 투입하고 가축사육장 주변 연무방역을 실시한다.
향후 해빙기에는 유수지와 생활하천에 생물학적제제(BTi)를 이용한 친환경 방역을 실시해 모기유충을 조기 방역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모기매개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유충구제와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