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추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듬해 3월 중순까지를 ‘설해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자재를 전년 사용량 대비 200% 이상인 925톤을 확보하였고, 15톤 제설 차량 2대를 추가하여 원도심 총 1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삽과 염화칼슘 100kg을 비치한 제설함도 62개를 추가 배치하여 총 390개를 설치하였 주민 누구나 필요 시 즉시 사용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으며, 송도로터리 등 제설 취역지역은 강설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염수 분사가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서 및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제설대책 상황반을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에 맞춰 운영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설 시「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