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예방수칙 홍보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역주민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야생 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원래 조류끼리 감염성이 있으나, 최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사람에게까지 감염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30초 이상 손 씻기 △닭, 오리, 계란 등은 75℃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 △실내 환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에서 아직까지 인체에게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지만 38도 이상의 발열과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보건소에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