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힐링투어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9일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 주관으로 ‘보육교사 Healing Tour’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으로의 나들이를 통해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 것으로, 지난달 강원도 봉평에서 실시한 1차 힐링 투어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받은바 있다.
이날 관내 42개 어린이집 120명의 보육교사들은 보육현장을 벗어나 아산 은행나무길, 현충사, 지중해 마을, 레일바이크, 외암 민속마을 등을 방문해 가을의 경치를 느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한 보육교사는 “동료들과 함께 보육현장이 아닌 자연에서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니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 해 주길 기대한다”며, “보육교사들의 힐링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