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복지위원회 복지사각지대 돌봄 사업
연수구 청학동 복지위원회(대표위원장 안명근)는 최근 생일을 맞은 가정위탁보호세대 최00(18세, 남)의 가정을 방문하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아동을 양육하는 조모를 격려했다.
복지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가정위탁보호세대(소년소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생일 축하 선물 전달은 그 동안 7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복지위원회는 또, ‘따뜻한 배달부’ 사업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하여 후원물품을 수령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중한 질병이 있는 저소득 지원 대상자 가정을 복지위원 5명이 직접 배달부로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안명근 복지위원장은 “좁은 골목골목 주차로 인해 집을 찾아다니고 쌀을 들고 4층까지 오르내리는 일로 몸이 좀 힘들었지만, 후원물품에 담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배달했다는 느낌에 뿌듯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위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