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와 승기천 개선을 위한 현장체험 실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7일 승기천 생태하천 조성의 일환으로 승기천변과 인근 자전거도로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호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인천대공원에서 선학교까지 약 8㎞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장수천변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 후, 선학동 주민센터에 집결해 승기천 수변정비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막역까지 이어진 승기천변 자전거도로를 답사했으며, 송도 솔찬공원까지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순찰하며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직접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7년 10월까지 승기천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불합리한 자전거도로와 단절구간에 대한 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승기천 살리기 사업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여 새로운 생태하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