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보건지소는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 허리 근력 강화, 어깨 통증 관리, 뇌졸중 예방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운동법을 제시하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운동치료 교실』을 시작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 90명이 참여했던 지난해 운동치료 교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들이 어깨, 허리 등 통증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고, 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특히, 이번 『운동치료 교실』은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재활치료 분야별 4명의 강사가 이달 22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월 1회, 총 4회에 걸쳐 주제별로 진행하게 되는데 ‣ 1회차 관절염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 ‣ 2회차 요통 예방을 위한 요통 관리 ‣ 3회차 어깨 통증 예방을 위한 어깨 관리 ‣ 4회차 뇌졸중 예방 및 자가 관리를 주제로 새라 밴드를 이용한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12월 8일 4회차에는 보건지소 의사가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쉽게 발병할 수 있는 뇌졸중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요구도를 파악해, 맞춤형 재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운동치료 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송도보건지소 재활치료실(☎749-69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