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주민센터(동장 황현동)는 지난 1일 축현초등학교 축제문화실에서 3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주민센터 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일일주민센터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마을 현황과 마을 소식을 전달하여 애향심을 북돋으며, 동의 다양한 기능을 알림으로써 주민센터가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임을 알리고자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옥련1동 주민센터는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센터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옥련1동에 소재한 능허대가 고대 백제 근초고왕 때부터 시작되어 현재 인천신항으로 이어지는 연관 관계를 옛날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여, 능허대의 변화상을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진행했으며, 인천 관문의 역사가 연수구에서 지속됨을 각인, 국제도시로서 연수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옥련동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을 뿐만 아니라 주민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시킬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센터가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장래에 주민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