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한여름 밤의 영화한마당 개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홍치원)는 지난 26일, 부수지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영화한마당”을 개최했다.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 2002년 연평도 북방한계선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해군 제2함대 소속 참수리 357호 대원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연평해전”을 상영했다.
영화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원 광장에서 비온 뒤 맑은 밤하늘 아래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다.
홍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긴 폭염을 날려 보내고 반가운 비가 내린 청명한 날씨에 가족들과 즐거운 영화 감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