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손길’ 이어져
연수구 청학동 주민센터에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마루호프(대표 정순자)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3,860원을 기탁하였으며, 26일에는 청학사(원장 이희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734,120원을 기탁했다.
마루호프와 청학사에서는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쌀과 라면 등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동참하였다고 한다.
청학사 원장 이희순씨는 “이웃이 어려우면 내 마음도 힘들고 어렵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이웃이 조금 더 편안해지면 나도 편안하기 때문에 나누면서 함께 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청학동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하여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