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연수구가 7일 구청 지하 연수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의 급식시설 이용자가 저항력이 약해 사고에 취약하고, 이들 급식시설 관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집단 식중독 발생 사례, ▲집단급식소 위생 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급식관리 종사자로 하여금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사람, 바로 나 입니다』라는 위생 의식과 식중독 예방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관리가 더욱 향상되고 식중독 사고를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