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윤성)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6회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실시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현재 6회째를 맞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옥련2동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주민들로 총 100여 명을 모집하는데, 특히 올해는 ‘이야기가 있는 한국사, 사자성어’, ‘문화재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한국사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만들어 보는 ‘알록달록 북아트’, 성장기 아동의 두뇌 발달은 물론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쿠션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조윤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독서캠프는 개인의 학습과 발전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전체에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즐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749-60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