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욕주립대학교는 연수구와 MOU를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을 위해 ‘호연지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개교 4주년 기념행사의 모금액으로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사전을 구입해 전달하게 된 것이다.

‘호연지기’ 프로그램은 한국 뉴욕주립대학생의 영어학습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어린이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멘토링사업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교직원들과 멘토 학생들은, 선물을 받게 될 아동들에게 일일이 쓴 손편지를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뉴욕주립대학교의 슬로건 ‘History Makers. We Change the World’ 처럼, 오늘 만난 학생들도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