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수구가 17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대응 훈련은 인천 앞바다에서 진도 6.0 이상의 지진이 발생,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LNG 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고 수습, 사상자에 대한 인명 구조 훈련과 응급 복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이날 훈련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재난통제단과 자체소방대를 포함해,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KT 연수지사, 육군 6617부대 2대대,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관내 12개 유관기관·단체에서 민·관·군 22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구 관계자는 “이러한 현장 대응 훈련을 통해, 유사시 각종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응과 구조 및 복구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매뉴얼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