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주민자치센터 지역사회 연계사업 ‘공감 그리고 동행’ 프로그램 운영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국환)가 관내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특수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물놀이 교실, ‘공감 그리고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물놀이는 학교 현장에서 전통 음악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음악 수업과 특별 활동을 비롯하여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데, 장애 학생들만을 위한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장소가 부족하고, 악기 또한 부족한 상황에서 청학동 주민자치센터가 나선 것.
주민자치센터는 사물놀이 악기(장구, 북, 징, 꽹과리)와 수업 공간을 제공하여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강사를 포함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
김국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아동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