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 연수구 방문
연수구는 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장의 연수구 방문을 맞아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화 및 인천가치재창조 시민행복토론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시장의 이번 방문은 시와 구간의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각계각층 주민과의 시민 행복 토론의 장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청학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 등 올해 연수구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송도관광단지 행정대집행 관련 사항, △송도석산 시민공원 조성, △과학예술영재학교 운영비 분담 조정, △GTX 조기착공,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 분담비율 재조정 등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인천시의 행정·재정적 협조를 구했다.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가치재창조 시민행복토론회’에서는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 운영, △송도유원지 주변 꽃게거리 특화사업, △송도역 건물을 활용한 연수구 역사 전시관 운영, △송도국제도시내 전통혼례식 상설화 등을 주제로 주민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장 방문을 통해 시와 구간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동반자 관계가 한층 공고해지고 향후 시 차원에서 구의 현안사업을 지원·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