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마을 저층 주거지 사업 추진
연수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6 도시활력증진사업』에서 연수구 농원마을이 선정되어, 4년간 총사업비 2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정부예산 6천만원이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연수구 동춘동 222번지 일원에서 이뤄지는 농원마을 사업은 현재 1단계사업으로 마을 구거복개공사(L=74m B= 2m)에 착수, 하수관맨홀 매설 완료 등 공정율 60%를 보이고 있으며, 도로개설 공사 및 마을 도로 재포장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이달 중에 공사 발주하고 3월 초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총사업비 21억원으로 향후 이곳에 농원마을 주민쉼터, 운동시설 설치, 경로당 증축, 마을 CCTV 설치, 소방시설개선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6 도시활력증진사업』공모 사업은 인천광역시에서는 모두 7개 구청이 공모에 참여했으나 연수구의 농원마을 사업만이 국토부 심사결과 선정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낙후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