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복지위원회, 민관협업사업 추진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연수3동 복지위원회는 남동공단소방서 및 LED조명업체 DSE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수3동 복지위원회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할 뿐 만아니라 어두운 실내 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조손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8세대를 우선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남동공단소방서 및 DSE 직원들은 대상 가정 중 4가구를 우선 방문하여 일반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기존에 설치된 화재 감지기 점검 및 소화기를 지원했으며, 동복지위원에서는 김장김치와 이불, 전기장판 등을 후원했다.

  오는 12월 16일에는 나머지 4가구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LED 조명으로 교체하니 마음도 무척 밝아지는 느낌이고 세대원들이 만족해 하셔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연수3동복지위원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기반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