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15년 하반기 지역숙원사업 공모』

연수구‘책으로 하나 되는 마을 만들기’선정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하반기 지역숙원사업 공모’에 연수구의 『책으로 하나되는 마을만들기』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김종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기부금(5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모든 주민이 어려움 없이 책을 읽을 수 있고 언제든지 지혜와 정보의 원천에 접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한 연수구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송도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현재 송도동 해돋이공원 내에 건립중인 해돋이 도서관(가칭)에 비치할 도서를 구입하는데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해돋이 도서관은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저소득층의 안락한 주거환경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월세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밑반찬나눔사업, 주거환경홈클린사업, 김장한마당 사업 등 연수구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늘 앞장서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민 누구나 책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평소 연수구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마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