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및 SNS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구민의 알권리 충족, 신뢰받는 행정 구현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실에서 『연수구 청소년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 2012년도부터 활동을 시작, 올해는 제4기 기자단이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40명으로 구성된 제4기 연수구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은 연수구의 주요 행사 현장 모니터링, 인물 인터뷰,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 등을 연수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SNS 서포터즈는 소통과 섬김이라는 민선 6기의 구정 운영 방침에 따라 구민과의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 확대 및 구민의 구정 참여 제고를 목표로 지난 8월 출범했다.

  97명으로 구성된 제1기 SNS 서포터즈는 연수구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구정소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10일 「연수구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터즈’를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터즈들은 그동안 활동했던 영상 자료 관람을 시작으로 우수 활동자 시상식, 기념촬영 등 해단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우수 홍보 활동사례 발표, 연수구의 비전과 목표 공유, 아이디어 도출, Action Plan 수립하기 등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했다.

  한편, 구는 내년 2월 ‘제5기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및 ‘제2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3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연수구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포즈에게 감사드리며, 신뢰받는 구정운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