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을 위한「행복 나눔 생신상」
-연말 맞이 건강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행복 나눔 생신상」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채)는 지난 31일 관내 음식점에서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모시고「행복 나눔 생신상」을 열었다.
「행복 나눔 생신상」사업은 옥련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올해 총 네 번의 생신상을 차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미선)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일날 혼자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큰 축하를 해주어 여기 계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옥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