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성황리 개최
연수구가 지난 24일 개최한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으로,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젊음의 열기와 생동감으로 가득 채웠다.
생동감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민·관·학이 함께 협업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 관내 27개 대학교 및 201명의 동아리 학생들로 이뤄진 밴드, 보컬, 댄스, 힙합, 비보이, 마술, 팝페라 등의 공연이 선학동 거리 내 3개의 무대에서 펼쳐져 지나가는 행인의 발걸음을 잡았다.
거리 곳곳에는 대학생 등이 직접 만든 공예품, 액세서리, 소이 캔들, 한지 티슈케이스 전시·판매 등 프로그램도 다채로왔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체험 부스 운영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종이 부엉이 전등 만들기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행사와 함께, 음식점, 꽃집, 노래방 등 선학동 거리 내 업소에서 10% 가격할인 행사도 진행되었다.
축제가 진행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는 축제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와 대학생들의 공연으로, 젊음의 열기가 시종일관 가득했다.
구 관계자는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가 젊음의 열기와 활기가 넘치는 생동감 있는 거리로 정착될 수 있도록, 거리공연 및 가격할인 사업의 상설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