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마루호프 ‘사랑의 모금함’ 성금 기탁
청학동에 위치한 마루호프(대표 정순자, 54세)는 7월 19일 청학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관내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2십만원이 든‘사랑의 모금함’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사랑의 모금함’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마루호프를 찾아온 손님과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보탠 성금을 모은 것은 것으로, 마루호프 대표 정순자씨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님들과 함께 채워나간 사랑의 모금함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관철 청학동장은 “정순자씨는 사랑의 모금함과 쌀 10포대 등 매년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계시는 지역의 숨은 기부 천사이며, 후원금은 청학동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하여 잘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