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단속 실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7월 20일과 7월 28일, 이틀 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계도 및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단속은 3개반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야간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을 실시하며, 단속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청학동 롯데마트, 동춘동 홈플러스, 스퀘어원, 이마트 등 대형 상가와 송도1동 더샵퍼스트월드아파트, 송도2동 그린스퀘어아파트, 송도3동 캠퍼스타운 롯데캐슬아파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집중 단속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은 장애인주차구역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해야만 주차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단속 결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한 차량 적발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차표지를 위·변조한 차량 적발 시에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를 방해 행위를 한 차량에 대해서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발적인 장애인주차구역 질서 확립과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합동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