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지난 8월 5일(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어린이집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이달 1일부터 4일 동안 부모 자녀 체험활동 ‘센터에서 놀자’에 참여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연수구 관내 저소득 가구 20가정의 영유아와 보호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빠가 쉬는 날이 없어서 아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다녀올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끼리 함께 체험활동을 다녀오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