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4일까지 ‘불법현수막 집중정비’기간을 정하고 불법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신규 분양 등에 따른 불법현수막이 증가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미관 및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도시계획과 전 직원을 정비조로 편성, 휴일동안 홍보 효과를 노리고 불법 현수막이 다수 게첩 되고 있는 주말 오후 시간대에 교대로 투입하여, 송도국제도시 내 도로 및 경원대로 등 연수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현수막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비 시 적발된 불법 현수막에 대하여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행정 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일과 21일의 주말 동안 인천시와 합동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일평균 80여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으며 4백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