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도서관 <고전 세미나 - 책․인․감> 프로그램 운영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고전 인문학당'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일부터 <고전 세미나–책․인․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인․감' 프로그램은 고전을 통한 책과 인간의 교감이라는 뜻으로, ’정의‘와 ’그녀들‘이라는 주제로, 참여자가 직접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표현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총 1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11시에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 ‘정의’는 철학 분야의 고전을 재해석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함께 읽는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예정된 두 번째 주제 ‘그녀들’은 샬롯 브론테의「제인 에어」,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등 문학사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여성 중심의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돋이 도서관(☎ 749-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