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드림스타트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연극과 영화로 만나는 부모,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사회극과 영화를 소재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연출을 했던 박우진 유원대학교 교수와 김수경 행복누리 가족상담센터 소장이 각각 2회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내 참석자들이 모두 연극에 참여하며, 일상생활의 자녀와 갈등 문제를 소재로 서로의 모습이 되어보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영화를 소재로 한 교육도 강의 내내 참석자들이 공감하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는 아동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이며, 부모의 변화가 아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