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5일 구청 상징광장에서 ‘2016년 알뜰나눔장터’ 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 새마을회(회장 유진찬) 민간위탁협약을 통해 총5회에 걸쳐 진행된 알뜰나눔장터는 그동안 개인 및 단체 973팀이 참가하여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했다.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였다.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리폼교실,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전거·우산 무상수리,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성장했으며, 내년에도 중고ㆍ유휴물품의 매매 및 나눔과 기부를 통해 착한소비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