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보건지소는 지난 2일부터 김장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소금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건강한 저염 김장 담그기 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소금의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김치의 저장성과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천연 해산물과 국산 식재료를 이용하여 감칠맛을 내는 비법을 배우고, 저염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맛내는 비법을 듣고 직접 저염의 정도를 맛보고 체험해보니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9일, 16일, 23일 총3회가 더 진행되어 저염 백김치, 알타리, 파김치 담는 노하우를 익혀 가정 내에서 나트륨을 줄이는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