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유년 새해에도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용담마을아파트경로당(회장 심재희)가 불우이웃세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모금함을 기탁했으며, 3일에는 한명숙 청학골대표가 매일 2천원씩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57만 원을, 4일에는 청학감리교회(목사 황규천)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황규천 목사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학감리교회는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하여 매년 백미 100포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