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4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자활분야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탈수급율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창업률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의 근로유지형 비율 △희망키움통장 가입률에 대한 평가로 특히, 연수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개인별 특성과 근로능력, 적성 등에 따른 자활사업 배치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자활참여자의 탈수급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그동안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