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반상회 개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일 최근 발생한 관내 초등학생 범죄 피해사건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임시반상회를 개최했다.
사고 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반상회에는 구청 관련 부서와 동부지원교육청, 연수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통·반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반상회에서는 이재호 구청장의 이번 사건에 대한 유감표명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CCTV 확충 ▲지능형 감시 시스템 구축 ▲ 우리 자녀 내가 지킨다 어머니 폴리스 ▲ 안심공원 만들기 등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프트웨어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 아름다운 중2 연수구를 부탁해 운영 강화 ▲ 346명 아동지킴이의 활동 범위 확대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상담원 추가 배치 및 학교와의 연계 간소화 ▲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이와는 별도로 해당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정신보건전문요원을 파견하여 이번 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트라우마를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클리닉을 이달 21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