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U-20 추진단을 구성해 선수단 숙소 및 훈련장 주변 도시 환경 정비와 시민서포터즈 등 응원문화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체제 구축에 나섰다.

U-20 추진단은 6개 분야 20여 개의 사업으로 나누어 티켓판매, 서포터즈 모집, 숙소 및 경기장 이동로 환경정비 등 대회 붐업조성은 물론 선수단 및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나갈 계획이다.

구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동장, 지정호텔 관계자, 사회단체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통한 성공 개최 범구민 다짐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전 세계 20세 이하 축구 유망주들이 일류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한 꿈의 무대”라며, “인천에서 5월 22일, 25일, 27일에 조별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에 16강전 2경기 등 총 8경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고, 5월 22일을 ‘Cheer Yeonsu Day’로 정해 ‘인천의 힘! 연수 열정!’을 한껏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