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준수) 이기창 위원은 최근 자녀 은혁군(7세)과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해 은혁군이 지금까지 모아둔 돼지저금통 안의 동전들을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깨우기’ 모금함에 기부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깨우기 모금함은 지역주민들의 소액 기부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금의 장기적 안정화에 기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설치된 모금함이다.

은혁군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 지금까지 돼지저금통에 열심히 저금했다”며, “앞으로도 동전을 많이 모아서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창 위원은 “아들이 그동안 열심히 모아놓은 돼지저금통의 동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위원장은 “이기창 위원의 적극적인 모금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정을 계속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