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기획회의를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일부붕괴 및 대형화재 대응훈련, 구민체감형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훈련기획팀은 안전총괄실장을 총괄팀장으로 기획총괄반, 훈련실시반, 훈련평가반, 훈련홍보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2017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 공유와 함께 팀별 임무와 역할을 부여했다.

구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3회 이상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해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계획을 점검‧공유하며 보완해 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