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준래)는 최근 생신을 맞이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인천보듬지킴이사업 공모에 선정돼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25명과 협의체 위원, 동 직원들이 주민센터 회의실에 모여 생일축하노래를 불러드리고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르신들과 함께 백설기 떡과 음료를 나눠 먹고 함께 친교의 시간도 보냈으며, 이달에는 노인일자리 수행 중 다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수밴드도 선물로 드렸다.

어르신들은 “이 나이에 누군가에게 생일 선물을 받는 것이 기분이 참 좋다”며, “마침 밴드도 필요했는데 소소하게 챙겨주는 우리 동 주민센터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준래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을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