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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주민 앞에서 마이크잡고 노래 부른 이유는...연수구, 한마음광장 조경시설 준공 행사

구청장이 주민 앞에서 마이크잡고 노래 부른 이유는...연수구, 한마음광장 조경시설 준공 행사의 1번째 이미지

구청장이 주민 앞에서 마이크잡고 노래 부른 이유는...연수구, 한마음광장 조경시설 준공 행사의 2번째 이미지

‘10월의 마지막 밤’을 위한 공연이 열린 지난달 31일 저녁 7시반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구청 앞 한마음광장 상설무대. 한창 공연 중이던 아이신포니에타의 조화현 단장이 갑작스레 “이렇게 공연하기 좋은 날에, 연수구를 대표하는 가수를 한명 소개할까 합니다”라고 운을 떼더니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무대로 올라와주세요”라고 깜짝 노래를 요청했다.

 

공연을 즐기다 얼떨결에 무대에 오른 이 구청장이 선택한 노래는 가수 조영남의 ‘사랑없인 못 살아요’다. 이 구청장은 노래 가사 중에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를 ‘연수구민 없인 난 못 살아요’로 개사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창,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6∼10시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10월의 마지막 밤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구청사 야간경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노후된 상징광장을 개청 22년만에 처음으로 주민들이 쉽게 찾아 쉴 수 있는 한마음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것과, 오래된 구청사 등에 야간경관을 설치해 한마음광장이 연수구의 야간 명소로 탄생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경관조명 점등식을 시작으로 구립여성합창단과 아이신포니에타 악단의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 이용이 10월의 마지막 날을 노래한 자신의 히트곡 ‘잊혀진 계절’ 등을 부르며 가을저녁에 낭만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해군첩보부대 ‘X-RAY’의 첩보활약상을 그린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을 상영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잔디가 펼쳐진 구청 광장에서 영화를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회색빛 일색이던 광장을 잔디와 녹지로 이뤄진 녹색 광장, 그리고 문화·복지·여가활동 공간으로 확대해 주민의 품에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며, “이제 한마음광장은 단순한 광장이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찾아와서 쉬고 문화를 즐기는, 주민과 소통하는 세련되고 품격있는 공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광장은 지난 7월 기존 상징광장을 재조성해 8월 공모를 거쳐 한마음광장으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지난달 미디어파사드와 야간경관 조명까지 설치를 모두 끝마쳐 연수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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