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선학동은 지난 29일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방위협의회 등 8개 단체가 함께한 이번 안보견학에서 참여자들은 항일투쟁과 독립군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받친 김좌진 장군 생가를 방문해 기념관과 생가 등을 직접 둘려보며 안보의식과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며 평화통일을 함께 염원했으며, 최근 북핵 위협 도발에 대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겨보는 시간을 보냈다.

김흥규 방위협의회 회장은 “최근 북한의 잦은 핵실험으로 긴장된 국내 정세 속에서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보견학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